어디가 좋아? 阿部隆也 X 三橋 廉 Written By. Jamong “야, 내가 잘생겼냐?” 대답 대신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는 자신의 동생을 보며 아베는 거울 보던 것을 멈췄다. 사실 질문을 한 본인도 민망했지만, 헛기침하며 하굣길에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아, 베군…….” “아베가 아니라, 타카야라고 부르라고 했잖아.” 타지마는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면...
전하지 못한 말 叶 修悟 X 三橋 廉 Written By. Jamong 야구는 즐겁다. 포수의 사인에 맞춰 공을 던지고, 동료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야구가 좋았다. 중학교 시절, 너를 외면하는 부원들을 이해하면서도 네 편을 들어주지 못했던 내가 한심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네가 야구를 하길 바랐다. 네가 하는 야구도 내가 하는 야구만큼 즐겁기를...
키스 사인과 징크스 阿部隆也 X 三橋 廉 Written By. Jamong “다들 징크스 있어?” 미즈타니가 가볍게 던진 질문은 스트레칭을 하던 니시우라 야구부원들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저마다 자신의 징크스에 관해 이야기를 했지만, 아베와 미하시는 아무 말 없이 하던 스트레칭을 계속했다. “미하시─ 너는 징크스 없어?” “지, 징크스? 으, 으응. 없, 어...
사랑했던 너에게 阿部隆也 X 三橋 廉 Written By. Jamong “좋아……해. 아, 베군! 아니, 타카, 야!” “나도. 나도 좋아해, 렌” 오랜만에 네가 나오는 꿈을 꿨다. 희미해질 때도 됐는데 네가 나에게 고백했던 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했다. 텅 빈 마운드의 흙냄새, 바람에 살랑이는 머리칼과 어깨너머로 보이는 노을만큼 불그스름한 네 얼굴. 기억...
Love Song Sabo X Monkey D. Luffy “사보, 좋아해!” 소년의 앳된 목소리가 텅 빈 강의실을 가득 매웠다. 소년은 이번에 하는 고백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남자의 대답은 언제나 같았으니까. “나도 좋아해, 루피.” 집에 갈 때 같이 가자. 귓가에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남자가 야속하게 느껴졌다. 지금 한 고백이 몇 번째 고백인...
열병 叶 修悟 X 三橋 廉 Written By. Jamong 시간은 흐르고, 흘러 과거의 무력했던 ‘나’를 갉아먹었다. 갉아먹고, 갉아먹어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어 질 정도가 됐을 때, 무너지고 말았다. 졸업식이 끝나고 가족과 함께 미호시 학원을 나가는 미하시의 뒷모습을 향해 야구부 녀석들은 꼴좋다며 비웃었지만, 따라 웃을 수 없었다. 웃고 싶지 않았다. ...
* 레진코믹스 웹툰 '340일간의 유예' AU 오렌지 마멀레이드鏑木 一差 X 小野田 坂道 Written By. Jamong 다 종 국제사회 「한 가지 이상의 뚜렷한 특성‧능력의 두각을 나타내며 DNA분자 구조에 특유의 개성이 인정되어 생물적으로 구분되는 인간의 무리를 종이라 정의한다. 디스트로이,블랙, 언령,예지 그 종류만 해도 120종이 넘으며 그 중에서...
프로포즈 James Potter X Lily Evans Written By. Jamong "안녕, 릴리? 좋은 아침! 오늘도 네 미소를 볼 수 있어서 기뻐.“ 햇살을 닮은 미소를 사랑했다. 다정한 목소리로 쉼 없이 사랑을 속삭이던 목소리가 좋아서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언제나 당당하던 그가 답지 않게 양쪽 귀를 붉히며 새하얀...
Forgot Me Not James Potter X Lily Evans Written By. Jamong 화려했던 학창시절에 비해 제임스는 호그와트 졸업 후에는 다소 조용하게 살고 있었다. 가끔 시리우스와 리무스, 피터를 만나 파이어위스키를 마시며 호그와트 시절을 추억하는 일 외에는 하루하루가 비슷한 나날이었다. 무미건조한 하루하루가 지겨워 질 때쯤, 제임...
Sirius James Potter X Lily Evans Written By. Jamong “릴리, 너의 머릿결은 마치 은하수 같아.” “그렇게 칭찬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포터.” 제임스의 아침은 릴리를 향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시작한다.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며칠 전부터 제임스는 도서관에 있는 시집, 소설책을 손에 닿는 대로 읽었다. 그것만...
연인 사이에는 대화가 필요하다. Ronald Weasley X Hermione Granger Written By. Jamong “빌어먹을 로널드 위즐리!” 거칠게 자신의 방문을 열고 들어오는 헤르미온느를 보며 해리는 또 무슨 일이냐는 듯이 쳐다봤지만, 헤르미온느는 대답 대신 해리의 책상에 걸터앉았다. 예나 지금이나 론에 관한 일이라면 냉정해지지 못하는 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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